나이키가 최근 지드래곤과 협업한 에어 포스 1 ‘파라–노이즈’의 출시를 기념해, 농구 코트를 기증했다. 이는 1982년 농구 코트에서 첫선을 보이며, 현재까지 예술, 음악, 디자인 등 여러 분야에 영감을 주고 있는 에어 포스 1을 되새기고자 하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코트의 중심이 되는 센터 서클에는 평화의 상징인 데이지를, 그리고 사이드 라인에는 문구 ‘THE FLOWER IS THE YOUTH OF LIFE’와 파라–노이즈 아트워크를 그려 넣었다. 또한 골대의 백보드에는 나이키의 ‘JUST DO IT’ 슬로건을 한글로 바꾼 ‘그냥해’를 새겼다.
나이키와 지드래곤이 함께 제작한 농구 코트는 국내 최초의 아트 코트로, 현재 올림픽공원 내에서 만나볼 수 있다.